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측은 노조와 8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2021년까지 독일내에서 2만3천명을 포함 총 3만명을 감원해 매년 37억 유로(약 4조6400억원)를 절감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감원은 사측이 2025년까지 강제 해고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9월 배기가스 조작 사태 이후 리콜 및 벌금, 집단 소송 등에 따른 수십억 유로의 비용 지출이 예상된다.
사측은 독일내에 전기차 공장 2곳을 건설해 9,000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