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혜성아파트 일대 20층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2016-1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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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 지상 20층 공동주택·판매시설

▲위치도 및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마포구 아현동 혜성아파트 일대가 20층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아현동 613-10번지 일대에 대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수립 안건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혜성아파트 등 아현동 613-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4만691.16㎡ 규모의 공동주택·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도로 847.53㎡ 및 녹지 369.50㎡를 정비기반 시설도 확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도시환경 재정비를 통해 공동주택·판매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건립 되면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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