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6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종로구 신문로1가 42번지 일대(새문안교회) 도렴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연면적 2만9390.7㎡ 규모로 현재 굴토공사 진행(공정률 15.5%) 중이다,
당초 도계위에는 도렴제1주차장 및 녹지 전부를 역사공원으로 변경하고 새문안로변의 차량진출입 불허구간 일부를 허용하는 안이 상정됐다. 하지만 그러나 도계위는 8월 고시된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주차장 부지 일부를 역사공원으로 변경하고 나머지 주차장과 녹지는 전체구역 정비계획 변경 시 기반시설을 정비하도록 수정가결했다.
또 새문안로 변의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 일부를 허용하는 안은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로 그 기능의 유지를 위해 허용하지 않았다. 또 불합리한 대지레벨(기 사업시행인가시 과도한 절성토 발생) 조정 과정에서 차량 진출입구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2015년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201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