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3차 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3차아파트의 예정법적상한용적률에 대한 결정 요청안을 수정가결했다.
주동을 잠원로14길과 평행하게 배치하도록 했고, 인접한 신동초·신동중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에 위치한 동의 층수를 낮췄다. 또 소형임대주택 입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소셜믹스'를 채택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에도 도계위에 올려졌으나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조합은 이번에 도로와 평행이 되도록 건물 배치를 바꿔 도계위 심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