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감정원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각국의 부동산시장 상황 및 국내외 부동산투자 규모'라는 주제로 일본부동산연구소(이사장 후쿠다스스무) 및 중국토지평가사협회 및 토지대리인협회(비서장 왕준)와 '제7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는 '아베노믹스하의 부동산시장 국제화와 인바운드 투자의 현황 및 장래전망',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중국 부동산시장과 자본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한국감정원은 '한국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해외 투자 규모'에 대해 발표하고, 각국의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향후 3개국이 지속적으로 부동산시장 동향, 부동산 정책, 감정평가기준 및 적정성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각국의 부동산시장 안정과 감정평가분야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