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0회 과천향토작품전람회’ 개최

2016-1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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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18~24일까지 제20회 과천향토작품전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람회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공예, 꽃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향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부문별 출품작은 한지공예 18점, 서예 10점, 민화 13점, 매듭 11점, 꽃 작품 10점 등 총 80점이다. 전시작품은 과천 지역 작가와 문화학교 및 관내 문화센터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 것이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일요일은 휴관한다.

과천문화원 이용석 원장은 “이번 전람회는 문화학교 수강생 등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불타는 열정으로 만들어 낸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라며 “우수한 향토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향토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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