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공동체와 예비창업자,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위한 복합지원공간 ‘따복품마루’를 일자리창조 허브센터 내 조성했다.
따복품마루는 지난해 ‘경기도 따복공동체 복합지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1억1천만 원의 사업비로 만들어졌다.
몰입-창조-휴식-연대라는 콘셉트를 가진 광명시 따복품마루 1층에는 청년창업자 공용사무공간, 세미나실, 셀프스튜디오, 공예창업공간이 마련돼 있고, 2층에는 사회적경제 공용 창업공간, 북카페, 회의실, 교육장 등이 갖춰져 있다.
교육장 등 일부 시설은 미리 예약하면 일반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따복품마루는 재능공유 클래스, 사회적경제 모임, 창업 동아리 구성, 소셜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시민 모두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화합과 연대를 도모하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