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아SM은 “추신수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현장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추신수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와 공식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휴식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 왼쪽 햄스트링, 허리 통증, 왼 팔뚝 골절상 등 4차례나 부상을 당하며 시즌 내내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갤럭시아SM은 “올해에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귀국 이후 18일간 부산과 제주도 등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