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및 중장년층 실업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오늘 행사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하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남인천캠퍼스 등 4개 공동훈련센터 훈련생 497명이 구직자로 나섰다.
이들 훈련생들은 훈련과정에 따라 3개월부터 10개월의 기간 동안 기계, 금형, 전기‧전자, 정보통신, 가구, 용접 등 다양한 분야의 훈련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들이다.
한편 구인에 나선 ㈜부성 등 31개 업체는 기계, 금형, 용접 등 총 6개 분야에서 함께 일할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다른 채용관련 행사보다 내실 있고 알찬 행사였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실력 있고 유능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시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