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보이스퍼가 데뷔 후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엠넷 '슈퍼스타K6'에서 '북인천나인틴'이라는 이름으로 교복에 삼선슬리퍼를 신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준 실력파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오는 11월 18일 금요일, 첫 미니 앨범 'Voice + Whisper' 발매를 앞두고 티저 사진 및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어쩌니'는 박효신 '좋은 사람', 김범수 '끝사랑', '보고싶다', 엑소 '12월의 기적' 등을 히트시킨 작사가 윤사라와 정엽 '그 애(愛)', 케이윌 '사귀어볼래', 딕펑스 '소울메이트' 등을 작곡한 작곡가 기현석, 백현수 그리고 에픽하이, 넬, 윤하, 백청강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고 있는 'Sync Project' 사단의 'joon6'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가슴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메가 히트 작사 작곡가와의 환상의 호흡과 데뷔 후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보이스퍼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보이스퍼의 멤버 김강산이 수곡록 'Like the Moon and Stars'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보이스퍼 소속사 측은 "수록곡을 작사, 작곡한 김강산은 물론 보이스퍼 모든 멤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첫 미니 앨범을 통해서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보이스퍼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이스퍼는 지난 3월 싱글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 후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feat. 전미리)'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보컬 그룹이다.
한편, 보이스퍼의 첫 미니앨범 'Voice + Whisper'는 오는 11월 18일 금요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