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제5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끝으로 올해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제5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고양시민 및 고양시 소재 기업 사업자·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주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 강의로는 고양시 우수 협동조합인 고양청소년문화협동조합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겪는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기초·심화 교육과 찾아가는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외부 집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신설하여 다양한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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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 같은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올해 총 16회의 아카데미를 진행해 4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함으로써 개설 이후 4년 간 총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