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정보화사업에 대해 공유를 위한 ‘지방세정보화 운영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자치부(지방세입정보과) 및 전국 시도와 시군구별 지방세 실무담당자, 지역정보개발원, 운영지원단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정보화사업 관련 4개 실무분과를 각 분임조로 편성,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개최로 2017년 지방세정보화 주요 추진과제 23건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잠정적인 결론 및 공유를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상향식 정책결정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
오길환 군산시 세무과장은 “2017년 지방세정보화사업의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 열리게 됨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방세정보화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실무담당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