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시공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부평구(26가구)를 시작으로 동구(25가구), 남구(20가구), 남동구(15가구)를 순회하며 일주일간 사업을 시행한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주택에 찾아가 보일러 가동 상태 점검, 소모성 부품 교체, 보일러 청관제 투여, 연통 및 배관 실리콘 작업, 가스누출탐지 검사, 배관 보온재 단열 등 난방시설 점검과 수리를 실시해 거주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 관계자는 “관련기관 및 단체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보일러 등 난방 시설 점검 및 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난방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주택 관리소 운영 실태를 분석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