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도 지속가능한 탄소 제로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일 대부도 연수원에서 ㈜삼천리, LS산전(주), 안산도시개발(주),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 지속가능한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윤기석 ㈜삼천리 기술연구소 팀장이 대부도 에너지 공급방안 연구용역 진행사항 및 에너지 사업모델 소개 등 용역보고 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송 신재생에너지 단지 사업모델 및 태양광과 농업 융복합 사례, 지역에너지 신산업 지원사업 등 대부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최적 에너지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구체적인 실행 최적안을 제시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탄소제로도시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