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 시인(OK시골, 카카오스토리채널 ‘전원주택과 전원생활’ 운영) 김경래 OK시골 대표(시인) 남은 것은 시린 것들 뿐 바람 부는 들판에 서니 온종일 뼈가 시리다 앙상하게 발린 뼈가 저절로 시려오는 것은관련기사고양이 기르기정자 짓다 살아낸 날들의 늦은 축복 ----- 시월도 보내고 11월이다. 때 맞춰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주변 것들 모두 겨울채비를 한다. 강가의 앙상하게 여윈 풀꽃에서 시린 겨울을 본다. 모두 지난 날 푸르게 힘껏 살았던 것들, 축복이다. 11월의 축복 [사진=김경래 OK시골 대표(시인)] #김경래 #시골편지 #전원생활 #전원주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