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차를 마시는 요령은 있다고?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제주도농업기술원] 같은 차라고 해서 다 같은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차를 맛보기 위해서 가장 중요히 해야 하는 것은 '물'이다. 2009년 발간됨 <몸에 좋은 산야초>에서는 수돗물보다는 자연수나 지하수가 좋고 물을 끓이는 온도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나치게 오래 끓으면 물기운(水氣)이 쇠잔해지고 이는 노수라 하여 차 맛이 떨어지는 물인 만큼 물이 알맞게 끓는 정도를 가늠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전자의 물이 뜨거워지는 소리가 가라앉아 조용해지는 순간에 물방울이 끓어오르고 곧 온통 뒤집혀질 정도로 펄펄 끓으면서 물 끓는 소리가 힘있게 울리는데, 끓는 소리를 듣고 이것이다 하고 판단될 때 불길을 끄고 주전자를 옮겨 놓는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변우석 까르띠에 시계 차고 미모가 물이 올랐네…"숨 막혀"금융위,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1200명 선발 예정… 1차 시험 합격 정원 2900명 #물 #차 #차 마시는 요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