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초·중·고 38개교에 대한 학교급식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리·급식실 위생분야, 식재료 관리분야, 급식만족에 대한 표본학생 모니터링 분야로 나눠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380명의 표본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의 질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 결과는 89.8%의 학생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 영양교사들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기호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 매년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1회 ‘급식 및 영양소식지’를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할 뿐만 아니라 학교식단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한편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실시,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