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주 리조트 부문 1위

2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에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하상우 본부장(왼쪽)이 리조트(제주)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주 리조트 부문 1위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선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 리조트 부문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 것. 

KS-SQI 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표다.

해비치 리조트는 이번 조사에서 평점 76.7점을 기록하며 제주 리조트 부문 중 가장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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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리조트는 호텔 개관 이래 호텔과 리조트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반 리조트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전 고객에 대한 객실 에스코트 서비스와 일일 객실 점검, 룸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 초까지는 순차적으로 전 객실의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족 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한 100평 규모의 실내 어린이 교육 및 놀이 시설 ‘모루’를 론칭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진승재 총지배인은 “해비치를 직접 경험해 본 고객들의 평가로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제일로 삼아 해비치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한발 앞서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