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트 일인자' 태평양 횡단 신기록 도전 중 실종

2016-11-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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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트일인자' 궈촨이 지난 달 26일 태평양 횡단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던 중 하와이 인근에서 실종됐다. [사진=칭다오신문 제공]



중국 칭다오(靑島)가 배출한 유명 요트인 궈촨(郭川)이 태평양 횡단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다가 실종됐다.

궈촨이 단독으로 태평양 횡단에 나섰다가 지난 달 26일 하와이 인근에서 실종됐다고 현지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궈촨과의 연락이 끊긴 지원팀은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미국 해안경비대를 포함한 구조팀이 급파돼 항공기로 수색에 나섰으나 돛대와 요트 잔해만 발견됐을 뿐 궈촨은 찾지 못했다.  현재 국제해상수색기관에서는 인근 해역을 왕래하는 선박에 궈촨의 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세계 평화 및 스포츠기금의 중국 평화대사인 궈촨은 지난 달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20일 이내 상하이(上海)에 도착해 태평양 횡단 세계 기록을 세우려고 했었다. 기존의 세계 기록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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