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태양광설비·LED조명 설치 지원

2016-11-02 10: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 시행했다.

시는 1억원을 들여 경로당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까지 검단경로당 등 11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11개소에 태양광설비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설비가 갖춰진 경로당은 전기요금이 최대 80%까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업비 5700여만원을 투입해 올해 경로당 66개소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준공 5년이 지난 모든 경로당의 조명을 내년까지 LED조명으로 모두 바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날씨가 더웠는데,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