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지스타에 처음 참가하는 카카오가 신작 ‘프렌즈팝콘 for Kakao’로 ‘지스타 2016’을 장식한다.
카카오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콘 for Kakao’을 테마로 한 야외 부스 디자인과 함께 관람객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31일 공개했다.
카카오가 준비 중인 ‘프렌즈팝콘’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름 170cm의 대형 라이언 조형물이 될 전망이다. 팝콘 박스를 연상시키는 부스에서 얼굴을 살짝 내밀고 있는 대형 라이언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줄 다채로운 아이템도 마련했다. 우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팝콘 커널스팝콘과 함께 지스타 한정 팝콘을 제공한다. 오직 ‘프렌즈팝콘’ 부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스타 한정 커널스팝콘은 현장에서 스마트폰에 ‘프렌즈팝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관람객들에게 라이언 풍선과 함께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프렌즈 팝콘’ 게임 대결을 벌이고 이를 부스에 설치된 영상 타워를 통해 중계하는 등 야외 부스의 특징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첫 B2C 부스 참여인 만큼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말 기억에 남을 볼거리, 놀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신작인 프렌즈팝콘을 테마로 전 국민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마련한 만큼 지스타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두번째 프렌즈게임인 ‘프렌즈팝콘’은 지난 10월25일 출시한 Match-3 퍼즐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