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마산 정하균 기자 = 무늬가 표시 된 속칭 '목 카드'를 이용,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30일 이 같은 혐의(사기)로 총책 A씨(35)를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7월 9~19일까지 7회에 걸쳐 8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7월 26일 저녁 10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부둣가에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거제署,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혐의 내사 경남 거제署, '후리베이스'로 60대 재력가 돈 뺏으려 던 사기도박단 검거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마산 #마산동부경찰서 #목카드 #사기도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