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김선혁 소속사 위룰 이엔티 측은 “우선 이런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김선혁 본인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하지만 기사화처럼 의도된 행동이 아니어서 조금 당황스럽고 억울한 입장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피해자는 연기자 지망생으로서 지인들과 처음 보는 자리에 담기조차 어려운 욕설과 언행으로 13살 이상 차이나는 선배와 연출자분들의 자리분위기를 흐려, 선배로서 그렇지 말라고 조언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에 대한 반응으로 피해자가 먼저 김선혁씨 얼굴에 맥주를 뿌려 당황한 김선혁씨 또한 같이 맥주를 뿌리다가 의도치 않게 잔이 턱에 닿으면서 일어난 상해사건이었다. 이유불문하고 김선혁씨가 상해를 입힌 점에 대해서는 크게 반성하고 있다. 억울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추후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