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2016년 2차 ICT 지식나눔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강당에서 ‘2016년 2차 ICT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식나눔 콘서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멘토링 사업 가운데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 로봇 vs 인간’을 주제로 두 명의 강연자가 참여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정현미 전 KNN 아나운서의 사회를 바탕으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한국뇌연구원 라홍철 박사가 연사로 나서 ‘로봇과학자가 말하는 인공지능’, ‘뇌 과학자가 말하는 자유의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식나눔 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희망자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사이트(www.kfict.or.kr)를 통해 행사 당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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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연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은 “이번 지식나눔 콘서트는 알파고 이후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로봇을 대표하는 로봇공학자와 인간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ICT 분야의 대학생들은 물론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해 전문가의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인공지능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T멘토링 운영 사업 중 하나인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지식나눔 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 멘토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학생들은 전문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ICT 인재 실무 양성 프로그램으로, ICT지식나눔 프로젝트와 ICT지식나눔 콘서트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