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아이폰 버전 출시

2016-10-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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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상호 검색, 스팸전화 및 사기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아이폰 버전 'T전화 아이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던 T전화의 각종 편의 기능들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8월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T전화’ 가입자 기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T전화 아이폰은 모르는 전화번호에 대해 알려주거나 찾아주는 기존 T전화의 핵심 가치를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안심통화'와 '번호 검색' 기능을 담고 있다.

안심통화 기능은 아이폰의 최신 운영체계인 iOS10에 새롭게 적용된 콜키트(Callkit) 기능 가운데 '차단과 확인'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번호정보 등을 표시해준다. 숫자 키패드를 통한 초성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T전화 아이폰은 iOS8 이상의 운영체제를 갖춘 아이폰 사용자라면 SK텔레콤, KT, LGU+, 알뜰폰 통신사 모두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안심통화를 사용하기 위해선 최신의 운영체계인 iOS10이 필요하다.

SK텔레콤 고객은 별도 설정 없이 T전화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자동으로 T전화가 활성화되어 안심통화 기능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전화 아이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아이폰에 새롭게 T전화를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21명에게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28G)'와 '애플 펜슬(Apple Pencil)'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T전화 아이폰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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