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시절 최순실 씨의 존재를 알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본적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들은 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다. (인수위 시절에도) 몰랐다"고 강조했다.
내년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8.2% 감소한 배경을 묻자 "상당 부분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큰 공사들이 줄었지만 생활밀착형 이런 부분에는 중점을 둬서 더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