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오는 28일 ‘퍼 웨더(Fur Weathe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컷 측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적당한 가격의 페이크 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컬렉션은 코트, 블루종, 조끼, 모자 달린 점퍼, 스웨터 등 의류와 클러치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으며 의류는 30만~80만원 대, 액세서리는 10만~20만원 대다. 분홍, 노랑, 호피 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과장은 “최근 페이크 퍼를 제작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촉감과 보온성에서 리얼 퍼 못지않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페이크 퍼는 모피를 입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