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의 '2016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 업무실적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운영 등을 평가했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직업상담사를 늘리고, 동 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를 확대했다.
또 청년일자리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능동적으로 일자리 업무를 추진해왔다.
이와함께 청년 대상 '내 일을 job아', 특성화고 대상 '꿈짱! 취업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도전! 워킹맘',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뉴스타트 4050' 등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Job 이동상담창구, 대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버스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현장중심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했다"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및 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