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 산학연 관계자와 생명연구원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에서는 2012년 1월부터 4년간 총 237억원이 투입됐으며 생명연구원 전북분원내 연면적 7189m2 규모로 건설됐다. 미생물 자원의 기능적 재분류를 통한 고부가가치 자원의 확보 및 국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수입 미생물 대체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래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확보, 관리 및 활용 기반 구축으로 산․학․연 자원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소재 및 농식품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산업화 촉진, 미생물 기반 바이오공정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국산 고부가가치 생물자원을 활용한 자원 수입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
장규태 생명연구원 원장은 "이번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생물 자원의 연구 인프라 집적화와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