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란 정식적 보고 라인이 아닌, 대통령과 사적 라인으로 연결된 실세를 말한다.
24일 'JTBC 뉴스룸'을 통해 현 정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어 남북 간 군사 비밀 정보까지 보고받은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순실씨는 박 대통령 일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목사의 딸로, 최근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 논란, 딸 정유라씨 대학 특혜 논란 등으로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