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B.A.P 리더 방용국, 공황장애 진단…정규 2집 5인조로 활동" [공식]

2016-10-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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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방용국, 공황장애 진단 받고 활동 중단 [사진=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새 앨범 컴백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다.

25일 오후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TS엔터테인먼트는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만큼, 리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B.A.P는 오는 11월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두 번째 정규 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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