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에너지 기술로 취약계층 돕는다

2016-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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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MOU 00: LG전자가 25일 전주시에서 전기안전공사,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태양광 등 신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선다.

LG전자는 25일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 사장 등이 참석해 저소득층의 전기 안전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LG전자를 비롯한 4개 기업 및 기관은 김제시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단열창호 시설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의 활동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LED 조명 등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공급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또 이날 LG전자와 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 기술 개발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전기안전 신제품 개발 시 기술 지원 등에서 양사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 사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증진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도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기술 혁신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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