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 누적판매 5만대 돌파

2016-10-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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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서며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1도어 스탠드형 소형 김치냉장고 제품이다.

102ℓ 용량으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 월간소비전력을 11.50㎾h로 줄여 에너지비용이 동급 뚜껑형 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된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도 갖췄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말 출시 이후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차별화된 크기와 구조가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충족시키면서 입소문을 타 월 평균 1천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끝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에다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150ℓ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업계 추정 시장규모는 10만대 이상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뚜껑형 제품 위주인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다목적 냉장고를 앞세워 30%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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