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2의 나이키 플러스 모델을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은 38㎜ 케이스 모델이 45만9000원, 42㎜ 케이스 모델이 49만9000원이다.
불화탄성중합체 소재를 사용한 나이키 플러스의 밴드는 수십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더욱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50m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나이키 플러스 런 클럽 앱을 내려 받아 속도와 거리, 심박수를 포함한 훈련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간 달리기 요약 정보를 공유하고, 손목에서 바로 피스트 범프 (Fist Bump)를 보낼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 제프 윌리엄스는 “이 제품을 통해 러너들은 자신의 기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