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장터는 162개 팀이 참여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어린이장난감과 의류 및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구월중학교는 학생들이 작아져서 못 신는 신발 1천여 켤레를 모아 저렴히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재활용 수세미 만들기, 폐품을 활용한 화분, 꽃상자 만들기, 북한음식 체험, 민속전통 떡 만들기 체험, 사회적기업 홍보, 도로명주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매년 초 일정이 확정되면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