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지역작은도서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책과 어린이 중심의 축제를 넘어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곱씹다 청소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BOOK적BOOK적 온동네 도서관 체험부스, 황상민의 무궁청년 특강, 성(적)큼성(품)큼 진로진학캠프, 놀이마당, 도서관 친구 등 5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놀이마당'에서는 놀이밥삼촌 편해문의 ‘가족 놀이터’와 극단 마네트상사화의 인형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가 공연된다.
또 '도서관 친구'에서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진로적성진단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 학부모진로동아리 진담의 ‘꿈 Job Go 맛 Job Go’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돼 있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문화한마당에서 진로진학 정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