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막한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방문객들이 첫째날 2만여 명, 둘째날 8만여 명, 셋째날 9만 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총 20만여 명이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 경연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으며 오는 25일에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펼쳐져 예심통과자들의 노래경연과 태진아를 비롯한 박현빈, 현철, 우연이, 박혜신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의 목소리와 창법을 따라 부르는 프로그램인 ‘히든싱어’가 열려 이문세, 이수영, 이선희, 장윤정 등의 모창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펼친다.
이밖에 오는 27일 ‘충남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오는 28일 ‘전국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오는 29일에 ‘청소년 끼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군은 앞으로 있을 공연 및 경연프로그램, 온천대축제 개막식에 유명 가수들이 찾아오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고 각종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며 “가족과 친구, 애인 등이 함께 방문해 가을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