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4개 지자체가 지역 명품길 걷기를 활성화하고 장거리 걷기길 여행 붐 조성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인천(강화), 충남(예산), 전남(강진), 경남(남해)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3900명이 참가한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은 지역별 걷기테마에 따라 ▲강화 민통선 평화의 길-통일의 길을 따라서(9km), ▲예산 내포문화숲길-원효 깨달음의 길을 따라서(7km)▲강진 남도 명품길-갈대숲의 바람을 따라서(8km)▲남해 바래길-야생화의 향기를 따라서(8km) 등 약 7~9km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밖에 강화 민통선 평화의 길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예산 내포문화숲길의 ‘클린워킹 캠페인’, 남도 명품길의 ‘강진만 생태탐방로 명사와 걷기’, 남해바래길의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