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이 병원은 오는 27일 심현희 씨의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정밀진단을 통해 심현희 씨의 신경섬유종 수술이 가능한지를 결정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경섬유종은 수술 밖에는 치료법이 없다. 문제는 심현희 씨가 수술이 가능한지도 현재로선 확신할 수 없다는 것.
신경섬유종으로 생긴 심현희 씨의 혹 안엔 신경, 혈관, 지방, 많은 종류의 세포들이 있어 쉽게 절제할 수 없다.
신경섬유종으로 생긴 혹 안의 혈관은 비정상적인 혈관이라 탄력성이 부족해 지혈이 어렵다.
이에 따라 심현희 씨 치료 성공의 분수령은 27일 실시될 정밀진단 결과일 것으로 보인다. SBS ‘세상에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