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난상황 신속 대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단계별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별 임무 분담과 협조체제 능력 배양, 통합지휘권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흥시, 경찰 등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 소방차량 등 44대의 장비가 동원된 되어 실시한 훈련의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구조대원고립에 따른 구출 등이 통합지휘권 확보로 일사분란하게 처리되는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ㆍ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유사시 어떠한 재난사고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