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올해 세계 포도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가량 줄었다. 국제포도주기구(OIV)는 20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포도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 감소한 2억5900만 헥토리터(100ℓ)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4880만 헥토리터를 생산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도주 생산량 1위에 올랐다. 프랑스(4190만 헥토리터), 스페인(3780만 헥토리터)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악천후로 인하여 생산량이 작년보다 12% 감소했다. 칠레는 21%, 아르헨티나는 35%가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는 프랑스가 82억 유로(약 10조3200억원)를 수출해 세계 최대 포도주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 관련기사알펜시아, "할로윈데이" 특별 이벤트로 고객 유혹광명시 와인산업발전 위한 대정부 건의문 채택 #국제포도주기구 #와인 #포도주 #프랑스 #이탈리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