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내달 1일 20대 총장 최종 후보 선정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전남대가 내달 1일 20대 총장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전남대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는 20일 광주캠퍼스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정책평가 결과 정성창(경영대)·허민(자연과학대)·정병석 교수(법학전문대학원)총 3명을 총장 임용후보 예비후보자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무작위로 추출된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18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후보 등록자 5명이 각 20분씩 준비한 정책 발표를 평가했다. 

현장평가는 오는 25일 오후 광주캠퍼스 민주마루와 용봉홀, 학동캠퍼스 명학회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정책평가단에 포함되지 않은 교수·직원 전원과 별도 선정된 조교·학생 평가단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위원회는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1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종 임용후보자 2명을 선정,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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