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20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길이 6800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인지는 허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통제를 맞고 1라운드를 모두 마치며 투혼을 보여줬다. 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간 전인지는 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았다.
박성현(23·넵스)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김해림(27·롯데)에 2타 뒤진 공동 6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