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시는 민선6기 시정지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김해를 만들고자 하는 굳은 의지 로 온라인과 오프라인를 망라한 체계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온라인으로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기관과 연계한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국민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 장기체납 가구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효과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오프라인으로는 7월 동상동과 삼안동를 선두로 맞춤형 복지팀 신설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행정 강화,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 이‧통장제를 활용한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내 이웃을 살피는 시민 공동체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행정의 손이 닿지 않 는 고립된 취약계층을 구호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해시 시민복지과 최동조 과장은 "다양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이웃을 발견하면 희망의 전화 129 또는 김해시 시민복지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