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2016-10-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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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다’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북스타트 운동의 이념 홍보와 올바른 육아법 전수로 ‘책과 함께하는 가족’은 물론 더 나아가 ‘책 읽는 도시 포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 19일에는 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 제현경 책 읽어 주는 청소년 멘토 단장이 ‘우리 모두 도서관에서 놀자’란 주제로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자녀와의 교감을 하고, 온 가족이 소통하는 건강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 등을 대화형식의 강의로 진행했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신민경 전문강사의 ‘즐거운 책 고르기와 재미있게 책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이 올바른 육아법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전문 강사와의 대화·소통식 강의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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