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생활소품 시리즈 ‘프렌즈 에브리데이(Friends Everyday)’를 2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CU(씨유)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렌즈 에브리데이’는 머리끈, 실핀, 네일케어세트, 옷핀, 기름종이, 헤어롤, 반짇고리 등 총 16가지 생활소품들이다. 이들 제품은 어피치, 무지, 네오,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들로 디자인 됐다.
‘프렌즈 에브리데이’ 상품은 전국 1만 여 CU(씨유)에서 전용 뷰티존을 통해 판매되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생활소품팀 박진용MD는 “남녀노소 불문 자주 찾는 생활소품이야말로 편의점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대표 상품”이라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일상 속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씨유)의 생활소품 매출은 해마다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생활소품의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014년 10.9%, 2015년 10.5%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12.3%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