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아이다’ 쇼케이스 현장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아이다’의 쇼케이스 행사가 열렸다.
‘아이다’에서 이집트의 하나 뿐인 공주 ‘암네리스’ 역을 맡은 이정화는 이날 행사에서 첫 무대로 ‘에브리 스토리 이즈 어 러브 스토리(Every Story is A Love Story)’를 선보였다.
쇼케이스를 마친 이정화는 “2016년 아이다의 첫인상이 매력적으로 잘 전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 남은 3주 동안 더욱 알차고 깊게 만들어갈 테니 기대해 달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아이다’는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2010년, 2012년에 걸쳐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공연은 11월6일부터 2017년 3월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