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오전 경북 구미국가산업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이하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원인은 산소탱크 폭발이 아니고 사일로 내 원료 분진 폭발인 것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현장을 조사해 산소 및 LP가스 용기가 폭발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가 사일로 배관을 철거하던 중 사일로 내 잔류 원료인 테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레프탈산은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로 쓰인다. 현재 경찰은 작업자들을 상대로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카메라에 포착된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3차례 폭발+화염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5명 중 박모(46)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근로자 4명은 경상을 입고 대피했다. #공단 #구미 #폭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