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 23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빈 자리는 내꺼야’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에 떠 있는 선베드 중 마지막 남은 하나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포착, 촬영하며 여행지의 매력적인 풍경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심사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은상은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특별상부문 줌업코리아 대상에게도 단거리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의 전시는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19일부터 21일,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21일부터 23일,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7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