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연중 이사 및 웨딩 최대 성수기인 10월이 되면서 특수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생활 용품 관련 할인 대전들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8층 점 행사장에서 가전, 가구, 침구, 주방 용품 등 생활 가전 용품 관련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리빙 홈런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다이슨 청소기, 이나다 훼미리 안마의자, 엘르파리 밀탑 침구세트, 이탈리안홈 제노바 3인 소파를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를 진행하며, 가스점화기, 냄비 받침대, 조리도구 등 행사 기념 무료 감사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곧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김치 냉장고를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동계철을 맞아 전기•온수 매트 특집전을 마련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해 미국판 '블랙 프라이 데이'를 벤치 마킹해 처음으로 기획한 '리빙 박싱 데이' 행사는 7일간 10억 상당의 매출을 올려 광복점 단일 행사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워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 해는 지난 해 매출을 뛰어 넘기 위해 그 규모를 더욱 키우고 사은 행사 및 이벤트도 더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매일 압력솥, 청소기, 냄비세트 등 인기 품목 1개를 선정해 당일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특별 할인가를 공개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 상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마재철 생활가전팀장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행사인만큼 오래전부터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 해는 할인율 및 특가 상품 수량을 대폭 키우고자 노력했다"며 "생활 가전 용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에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